2011년 1월 17일 월요일

피아노 치면서 열창 하는 강아지


[ 고혈압의 예방과 한방치료]

[ 고혈압의 예방과 한방치료]



고혈압은 병명이라기보다 하나의 증세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혈 압은 건강한 사람도 정신적인 흥분이나 운동으로 증가할 수 있고, 조금씩 차이가 있는것이므로 정확한 고혈압의 기준을 제시할수는 없으나, 대체로 최고 혈압이 성인인 경우 150~160㎜Hg이상, 최저 혈압이 90~95㎜Hg이상을 일컫는다.






[ 고혈압에 좋은 감, 잎차]


고혈압 얘기가 나오면 따라 오는 것이 식품이다.
먹는 것이 고혈압의 중요한 원인이며, 먹는 것을 잘 조절하면 고혈압을 예방,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식사요법은 적절한 체중유지와 짠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혈압을 떨어뜨리며 혈액순환을 돕거나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양파는 이런 효과를 골고루 발휘하는 좋은 식품이다. 양파껍질에 있는 플라노이드 성분이 혈관을 강화하며
시스틴 유도체란 양파의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그런가하면 고혈압환자가 하루 바나나를 1개이상 먹으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바나나 속에 함유된 칼륨이 혈액속의 여분의 염분인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역할의 칼륨은 바나나 외에도 사과,호박,감자 등에 많이 있다.

육류 섭취가 제한된 고혈압 환자에게 콩은 좋은 단백질이다. 콩의 주요성분인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응고를 방지하며, 사포닌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그 외 감잎과 솔잎의 떫은 맛을 내는 타닌도 혈압을 낮추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들은 떫은 맛을 없애고 자주 섭취하려면 차로 달여 먹거나 요구르트와 섞어 쥬스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이와 같이 혈압과 음식은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 혈압에 따른 음식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자.

혈압에 따른 음식과 운동

고혈압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많다. 소금과 지방이 많이 든 식사, 당뇨, 흡연, 스트레스, 다혈질의 성격이 모두
혈압을 높이는 요인이다.

이와 함께 겨울철 찬 기온이 갑작스럽게 혈압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평상시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에는 음식, 운동, 약물 요법이 있다. 체중이 정상보다 많이 나갈 경우 열량 섭취를 줄이고 감량해야 좋다.

커피 알코올은 그 자체가 혈압을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영양가 없이 높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소금 섭취가 많을수록 고혈압 발생률은 높다. 짠 음식은 피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을 살 때는 소금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읽어보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특히 흡연은 고혈압과 함께 심혈관질환의 주된 위험인자이므로 끊어야 한다.

고혈압 환자라고 해서 활동적인 생활을 금할 필요는 없다. 개인에 맞는 운동은 체중을 줄여 협압을 낮춰준다.
다만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운동은 피하는게 좋다.
경보, 수영,요가,스트레칭 등의 운동이 권장된다.
생활습관을 바꾸어도 혈압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한다.

싱겁게 먹어라!

반면 고혈압환자들이 삼가야 할 식품으로는 소금이 함유된 젓갈류 장아찌 새우 조개 게 된장 고추장 등이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10~20㎜Hg정도는 쉽게 내릴 수 있다고 한다. 부득이한 경우로 짠 음식을 많이 섭취했을 때는 물을 많이 마셔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것이 요령이다.

특히 아래 혈압이 110~119㎜Hg, 위혈압이 180~209㎜Hg이상인 중증의 고혈압 환자들은 햄 베이컨 소시지 어묵 등 가공식품의 섭취도 삼가는 것이 좋다.
그 밖에 술은 하루 1~2잔 정도는 혈액순환에 좋다는 얘기도 있지만, 고혈압 환자들에게 과음은 혈압을 갑자기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므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금을 줄이면 좋다!

고혈압을 포함,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소금을 하루에 3g , 많아도 10g 이상을 먹어서는 안 되며,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2g을 넘어서도 안 된다. 그런데 한국인은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장아찌 등 발효․ 저장 식품이 발달 돼
하루 평균 15~20g을 먹는다.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로 즐겨먹는 설렁탕(소금치지 않은 상태) 한 그릇의 소금량은 0.08g,갈비탕 1.9g, 자장면 2.5g, 라면 3.1g, 짬뽕 3.7g 등이다.
반찬을 포함하면 소금 섭취량은 더 많아 지겠다.
소금을 적게 먹으려면 첨가․ 가공식품이나 외식을 줄여야하며, 또 소금 함량이 많은 젓갈류, 장아찌, 자반고등어 등 소금에 절인 생선, 햄,소시지, 베이컨 등도 적게 먹으면 좋겠다.

포테이토 칩,팝콘,크레커 등 스낵류,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 치즈, 마가린, 캐첩 등 가공식품도 주의대상이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는 이유는 혈중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서 체내의 수분이 혈관 속으로 들어오는 현상(삼투압) 때문이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만으로도 혈압을 10~20㎜Hg정도 쉽게 내릴 수 있다.

야채를 많이 먹어라!

고혈압 환자의 가장 큰 적중의 하나가 변비, 과일․야채는 변비 해소에 좋으며, 이들에 많이 함유 된 비타민 C등은 혈관을 강화한다.

칼륨․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라!

칼륨이 부족하면 혈압이 올라 갈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하루에 3,600mg 이상 섭취가 권장된다.
칼륨이 많은 식품은 돼지고기, 정어리, 고등어,고구마, 감자, 바나나, 오렌지, 멜론,귤,시금치, 호박, 토마토,
우유, 밤, 땅콩 등이다. 칼슘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고혈압이 꼭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칼슘이 부족하면 고혈압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칼슘이 많이 든 식품은 멸치, 다시마, 고추잎, 유제품 등이다.

바나나,오렌지,멜론, 호박, 토마토, 신선한 채소에는 칼륨이 많이 들었다. 또한 칼륨은 염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유익한 작용을 한다. 또한 역학조사결과를 보면 칼슘이 부족하면 고혈압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은 멸치, 다시마, 고추잎, 유제품 등이다.

이 외에 콜레스테롤이 높아 혈압을 직․간접적으로 높이는 식품으로는 동물성지방(버터), 기름이 많은 육류(소갈비, 돼지갈비, 삼겹살), 핫도그, 피자, 곰탕, 설렁탕, 꼬리곰탕, 동물성 지방으로 만들거나 튀긴 식품, 라면, 스낵류, 기름기 많은 중국음식, 아이스 크림, 치즈,쿠키,
파이,도넛,계란, 메추리 알, 생선알, 생선내장, 알탕, 마요네즈, 육류의 간, 신장, 오징어, 조개, 굴, 전복, 새우, 게, 뱀장어 등은 혈압환자는 삼감이 좋다.

반대로 콜레스테롤이 적거나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없애 주어 혈압을 낮추어 주는 음식은 권장할만 하다.
예 를 들면 지방을 잘라낸 육류, 껍질 벗긴 닭고기, 생선류, 두부, 콩,잡곡, 과일(사과,배,감,복숭아,대추), 해조류(김,미역,다시마,파래,톳), 채소류(시금치, 취나물, 근대,아욱, 시레기,상추, 깻잎),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식용유(참기름, 들기름,콩기름, 옥수수기름,올리브유, 면실유)등이 있다.

고혈압의 한방치료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열증과 한증으로 나누어 치료하기도 한다. 열증 환자는 얼굴이 붉고 화를 잘 내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눈이 충혈되며 입이 마르기 쉽다. 화를 잘 내거나 손발이 화끈거리며, 소변 색깔이 진하고
탁하다. 비교적 초기 고혈압과 스트레스성 고혈압이 여기에 해당된다.

한방에서는 이럴 때 찬 성질의 약물로 구성된 황련해독탕, 방풍통성산 등으로 치료한다.
황련해독탕은 황련을 주성분으로 하여 체내에 너무 많이 생성된 혈액의 열을 식히고, 2차적으로 혈액 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땀이나 소변등으로 배설시켜 혈압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반면 한증일 때는 추위를 잘 타고 안색이 창백하며 소변이 맑고 분량이 많다.
대변은 비교적 묽은 편이고 지맥(보통사람보다 느리게 뛰는 맥)이 나타나면 피곤함이나 기운없음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이 때에는 열성 약물인 육체나 기를 더하고 순환을 도와주는 황기를
배합한 팔미지황환을 처방한다.
이 약은 말초혈관의 저항은 높고 심장기능이 약해 하반신이 찬 노년기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침치료와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침치료는 체질적인 기의 편재(한 곳에 치우쳐 있는 것)를 조정해 혈압을 내려준다.
이 때에는 체질적인 소인을 살피고 장부의 허실을 따져 적절한 운동요법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중풍으로 진행되었을 때의 처방으로는 우황청심원(기사회생,불성인사), 지황음자(중풍 후유증으로 인한
반신불수,언어장애, 뇌경색), 성향정기산(중풍초기에 갑자기 중풍으로 정신을 잃고 깨어나지 못할 때), 가미도담탕(담이 성하여 오는 모든 중풍), 오약순기산(혈액순환장애로 오는 중풍) 등 증상과 체질에 따라 가감하여 치료한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심장병 환자 이외에도 아래의 증상이 나타나면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

․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없어진다. 특히 엄지와 검지가 심하다.
․ 말이 어눌해진다.
․ 뒷목이 뻣뻣해진다.
․ 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특히 기상시)
․ 얼굴이 자주 붉어지며 열이 위로 치받듯하다.
․ 어지러우며 메스꺼운 증상이 있다.
․ 물건이 둘로 보이거나 눈이 침침해진다.
․ 귀에서 소리가 난다.
․ 안면이 마비되는 듯하다.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지침

․ 고혈압 가족이면 더욱 위험인자를 줄이도록 노력한다.
․ 비만은 건강의 적,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 금주,금연은 최선책, 절주는 차선책이다.
․ 온가족이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노력한다.
․ 콜레스테롤, 동물성 지방은 적게 먹도록 한다.
․ 채소,과일,해조류를 즐겨 먹도록 한다.
․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 버리도록 한다.
․ 희망을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간다.
․ 3개월에 한번씩 혈압을 체크한다. 

달걀은 하루에 두 개가 가장 좋아

달걀은 완전 영양 식품으로 평가 받을 정도로 갖가지 영양성분을 골고루, 그리고 듬뿍 지니고 있다. 그러나 두 가지 면에서 달걀은 하루에 3개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우선 달걀의 흰자에는 작은 창자의 소화 효소인 트립신의 활동을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 다량 섭취하면 소화 불량을 일으킨다.
찐 달걀을 여러개 먹고 나면 한동안 소화가 안 되는 듯 속이 답답하고 괴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한 편 달걀의 노른자 속에는 고혈압이나 동맥 경화증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이 상당량 들어 있다. 달걀 한 개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보통 3백mg 정도. 장관 내에서 30%쯤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나친 콜레스테롤이 건강과 장수를 저해하는 성분임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특히 40대에 접어들면서 성인병에 차차 관심을 두어야 할 사람들,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달걀을 많이 섭취하면 해롭다.

10분을 걸어도 효과적으로 걷는 방법


성 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우울증 해소, 골다공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불었던 걷기 열풍을 아마도 기억할 것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우울증을 해소해주고,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도와주며, 몸속의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배출하게 도와준다는 걷기.  그러면서도 관절이나 심폐계통에 거의 무리를 주지 않으니  걷기야말로 최고로 쉽고 효율적인 운동인 셈이다.  단, 바쁜 시간을 쪼개 걷는 것이니 만큼 단 10분을 걸어도
효율적으로 걸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효과적으로 걸어야 한다.
무조건 보폭을 크게 한다고 해서 운동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무리하게 보폭만 넓게 하면 오히려 걸음의 속도가 떨어져 운동 효과가 반감된다.


2 모래위를 걸어라.
모래 위를 걸으면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보다 두 배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발에 가해지는 중력을 모래가 흡수하기 때문에 발을 들어올릴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3 걸으면 다이어트에 좋다.
걷기를 통해 뱃살을 확실히 정리하고 싶다면 배근육을 당기고, 배꼽을 앞으로 내밀듯이 걸어보라. 팔과 다리에만 신경 쓰고 배의 힘은 쭉 빼고 걷는다면 뱃살은 더디게 빠지게 될 것이다.


4 걸어면 베타 엔돌핀의 호르몬이 분비된다.
걷기 시작하면 우리 뇌 속에서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고통을 경감시켜 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과다 상태에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 걷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바로 이 호르몬 때문인 것.


5 걷기가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
베를린 자유대학의 스포츠 의학부에서는 ‘중증 우울증 환자에 대한 유산소운동 처방의 효과’
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걷기가 우울증 치료에 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울하다고 방에 틀어박혀서 술만 마시지 말고 밖으로 나와 걸으시라.


6 걷기를 할 때는 통기성이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을 고르자.
단순한 디자인의 면 소재 티셔츠와 트레이닝 팬츠 차림이면 충분하다.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 겹의 옷을 덧입는 것이 좋다.


7 히포크라테스는 ‘걷는 것은 인간에게 최고의 보약’이라고 말했다.


8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걸어라.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20시간 정도 걷는 사람은 피가 엉겨서 생기는 뇌졸중 발생 확률이
걷지 않는 사람보다 40%가 낮고,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은 50% 가까이 낮아진다.


9 뭐니 뭐니 해도 걸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발의 움직임.
무게중심이 발 뒤꿈치→발 바깥쪽→새끼발가락→엄지발가락 순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걸어보자. 걸음걸이가 확 달라질 것이다.


10 식사 후 2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무리하게 걷지 않도록 한다.
우리 몸은 위장의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그 와중에 온몸의 뼈와 근육을
움직이게 되면 소화가 안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


11 그가 주기적으로 걷는 운동을 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는 섹시한 남자다. 걷는 것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티솔의 수치를 떨어뜨리기 때문.
정력맨을 만드는 것은 ‘몬도가네’ 음식이 아니라 주기적인 걷기라는 걸 그에게도 귀띔해주어라.


12 신발을 고를 때에는 체중의 1%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을 고른다.
이를테면 60kg의 체중을 가진 여성이라면 600g 정도 나가는 운동화를 골라야 발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13 걷기 하나만 열심히 해도 거둘 수 있는 두 가지 드라마틱한 변화가 궁금한가?
일단 아킬레스건 주변의 군살이 사라져 섹시한 발목을 갖게 될 것이며,
놀랍게도 자연스레 힙업이 될 것이다.


14 어떤 속도로 걸어야 좋을까?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느린 속도로 걷기 시작할 것. 점점 속도를 높여가되 옆 사람과 이야기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간 숨이 찰 정도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15 걸을 때는 턱을 치켜들거나 숙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정면을 응시한 상태에서 적당히 턱을 당긴 자세를 유지하면 되는 것.
시선이 발쪽을 향하게 되면 산소 섭취량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신경 쓰자.






◈ 걷기 운동으로 얻어지는 효과

01. 심장병을 예방한다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심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심장마비를 37%나 예방할 수 있다.
걷기는 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뛰어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02.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아무리 칼슘을 많이 섭취해도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약해지고,
심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한다.

03.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는 도파민 호르몬이 증가하고
혈압을 올리는 카테콜라민 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04. 당뇨병을 예방한다
과식이나 운동 부족도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적당한 정도의 혈당을 소비하면
고혈당의 상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몸 상태는 생각하지 않고
무리를 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05. 비만을 예방한다
복부의 지방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걷기와 같이 편한 운동을 장시간 계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체중 1㎏을 빼기 위해서는 7,000㎉ 정도를 소비해야 한다.

06. 혈압을 떨어뜨린다
고혈압을 개선하는 데는 걷기가 가장 좋다. 턱걸이, 팔굽혀펴기 등
한순간에 힘을 쓰는 운동도 말초혈관을 압축하므로 혈압이 올라간다.
혈압을 내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는 걷기 운동이다.

07.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걷기를 하면 뇌에 적당한 자극을 줘 자율신경의 작용을 원활하게 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걷기를 통해 제때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정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걷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려면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쉬이 피로해지고 온몸에 무리가 온다.
걸을 때도 마찬가지. 몸이 좌우, 상하 균형을 잃은 채 걷다 보면
일부 근육, 관절에만 집중적인 부하가 걸려 허리, 등에 통증이 오는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무리하지 않게 걷는 것이 좋다.

01.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걷기를 한다
자신의 몸 상태를 무시하고, 마음만 앞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에 해가 된다.
걷기 운동을 하고 1시간 후에 졸리고, 피곤하고, 공복감을 느끼면
몸에 무리가 된 것이므로 평소 운동량을 생각해 운동 강도를 조절한다.

02.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걷는다
하루 1만보를 걷겠다는 욕심으로 무리를 하면 운동을 지속할 수 없다.
걷기는 단기간 운동으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씩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03. 근육을 이완시킨 다음 걷기 운동을 한다
걷기를 시작할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긴장, 이완시킨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몸으로 갑자기 1시간 이상 무리하게 걷는다면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다.

04. 바른 자세로 걷는다
평평한 구두를 신고 걸으면 발바닥 중간 부분을 생략하고 발 앞과 뒤로만 걷기 쉽다.
그러다 보면 발목관절 사용은 줄고 허벅지 전굴근만 주로 쓰게 돼
허리가 굽는 현상을 초래한다. 또 만성적으로 근육이 뭉치는 ‘부목현상’을 일으켜
통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발뒤꿈치 바깥쪽으로 디디기 시작해
발바닥 중앙 바깥쪽을 거치면서 앞쪽 새끼발가락에 이어
엄지발가락 쪽으로 체중을 전달한다.  

허리 아프고 목 뻐근하면 디스크? … 자가진단 NO!

척 추에 이상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생길까. 요통은 거의 모든 척추질환에서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이며, 공통된 증상이다. 요통은 누구나 한번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그러나 척추질환에 대한 잘못된 자가진단은 자칫 증세를 악화시키거나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 아파서 허리 펴지 못해요나이 들면서 요통이 심해지고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아픈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60대 이후의 환자들은 심한 요통으로 인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흔히 디스크라고 판단하기 쉽다.

그 러나 실제로 정밀 검사를 하면 디스크질환보다 척추관협착증일 경우가 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우리 몸에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노화로 인해 좁아지면서 신경을 눌러 생긴다. 척추뼈 뒤쪽에 빈 공간을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즉 척추관이라고 부른다.

나 이가 들면서 이 척추관을 둘러싼 척추뼈 마디가 굵어지거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는 퇴행 현상이 일어난다. 심한 요통이 생기고 척추관이 좁아지면 그 안에 신경이 눌려 엉덩이나 다리에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나타나므로 디스크로 오해하기 쉽다.

세 란병원 오명수 척추센터장은 "디스크는 지속적인 다리 통증을 호소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서있거나 걸을 때 즉 척추를 펴고 있을 때 통증이 생긴다. 또 척추관 자체가 좁아져 신경다발을 전체적으로 누르기 때문에 엉덩이와 다리 전체가 아픈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통 증이 심해지면서 걷기 힘들고 허리를 자꾸 굽혀서 걸으므로 '꼬부랑 할머니병'이라고도 불린다. 이렇게 통증을 줄이기 위해 허리를 굽혀 걷는 형태를 계속하면 평소에도 허리를 굽히고 있게 된다. 때문에 결국 척추뼈 자체도 변형이 생긴다.

따라서 60대 이후 노년층 요통과 다리저림 증세가 심하고 특히 허리를 펴거나 보행할 때 통증이 더 심하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 어깨가 뻐근해요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생기면 무조건 '이거 혹시 디스크 아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회사원이나 학생의 경우 목이며 어깨 등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흔하다.

흔 히 목 디스크와 혼동하기 쉬운 것이 바로 근막동통증후군. 이 질환은 오랫동안 스트레스를 받은 목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목 디스크는 목뼈 사이의 말랑말랑한 원판 모양의 수핵이 터져 주변 신경을 누르는 것이다.

또한, 근막동통증후군은 고개를 숙이면 더 아프지만 목 디스크 환자의 경우에는 고개를 뒤로 젖힐 때 신경이 눌려 더 아픈 것이 특징이다. 뒷목의 통증이나 저린 느낌이 신경을 따라 어깨와 팔로 이어지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신 경이 심하게 눌리면 통증이 동반되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손과 팔에 힘이 빠지기도 한다. 설거지를 하다가 접시를 떨어뜨리거나 물을 마시다가 물컵을 자기도 모르게 놓친다든가 전화를 받다가 전화기를 떨어뜨리는 일이 잦으면 일단 목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 허리가 뻣뻣해져요요통이라기보다 뻣뻣한 느낌이 더 심하다면, 특히 20대 남성이라면 류마티스질환의 일종인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강 직성 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생기면서 점점 굳어져 움직임이 둔해지는 질환이다. 흔히 관절염 증세와 비슷해 척추 관절염이라고 불린다. 주로 20대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데 여자보다 남자가 5배 정도 더 많다. 척추 질환과 천장(엉덩이 쪽)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초기에는 뻣뻣한 느낌이나 통증, 부종 등과 같은 증상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증세가 심해지면 척추의 연결 부위가 굳어져 마치 대나무처럼 허리가 굳어버리게 된다. 주로 아침에 허리가 뻣뻣하면서 통증이 있고 운동을 하면 호전되고 휴식 시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이 질환의 특징이다.

따라서 이 질환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운동이다. 운동은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관절이 강직되는 것을 방지해주고 관절운동을 원활히 해주기 때문에 약물치료법 못지않게
 중요하다

아이고 내 허리! 운동밖에 없다···


'사람의 척추는 범선의 돛대'. 망망대해의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기 위해 튼튼한 돛대가 필요하듯 사람 역시 강건한 허리가 건강한 삶의 나침반이 된다. 범선의 돛대는 무수히 많은 밧줄로 연결돼 있다.

마찬가지로 배의 앞쪽에 있는 복근과 등 뒤쪽의 신전근 그리고 작은 근육들이 튼튼하지 않으면 허리가 제대로 설 수 없다. 인체의 기둥인 허리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선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할까.

◇척추는 이렇게 생겼다= '마녀의 일격'.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허리 통증을 말한다. '물건을 들다가' '누군가 충격을 줘서…'. 이유는 많지만 원인 제공을 한 것은 자신이다. 평소 척추를 강화하지 못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생활습관병이라는 뜻이다.

척추는 조물주가 매우 고심한 작품이다. 척추가 정강이뼈나 대퇴부처럼 하나의 뼈로 만들어져 있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허리를 굽히거나 틀지 못해 뻣뻣한 로봇처럼 행동하고 사랑의 행위조차 쉽지 않을 듯하다. 

그 래서 고안한 것이 블록 쌓기 형태다. 7개의 목뼈 12개의 가슴뼈 5개의 등뼈가 30도의 지면 위에 S자 형태로 마치 벽돌처럼 쌓여 있다. 그리고 이 낱개의 뼈를 인대와 건(힘줄) 근육이 붙들어 매고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도록 작동하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허리 운동은 뼈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뼈를 붙들고 있는 근육과 인대와 건의 합작품이다.

◇척추 건강은 안정성= 요통과 허리 근력은 비례한다.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곧 '허리 근육과 인대가 약하다'는 의미다. 척추가 바로 서지 않으니 자세가 불량하고 약간의 충격에도 추간판이 빠져나와 추간판 탈출증(일명 디스크)에 걸린다.

잘못된 자세 역시 근력에 원인이 있다. 허리 근육이 바른 자세를 만들지 못해 몸이 비틀어지고 요통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허리를 강화하려면 운동은 필수다. 다음은 허리를 강화하는 기본 운동. 

①먼저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운다. 그리고 배를 집어넣고 항문에 힘을 주며 엉덩이를 조인다. 수축한 상태에서 15초 유지하고 이완하는 행동을 20회 반복한다. 복근과 등 근육이 단단해지면서 골반이 제자리를 잡는다.

②허리 통증이 사라지면 본격적인 복근 강화를 한다. 운동으로는 윗몸 일으키기 누워 다리 들기가 권장된다.

③등쪽 신전근 단련을 위해 엎드려 상체 들기 팔굽혀 펴기 같은 운동이 좋다.

④빠르게 걷기도 척추를 지키는 좋은 운동이다. 1분에 100m를 간다는 생각으로 30분 정도 걷는다.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낮은 산 오르기가 걷기보다 낫다.

⑤실내 자전거 타기도 권장된다. 척추신경의 구멍을 넓혀 주므로 척추관이 좁아진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게 좋다.

◇수시로 스트레칭을= 근육만 단련한다고 '마녀의 일격'을 피할 수 있을까. 유연성이 없으면 외부의 충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다. 따라서 평소에도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줘야 한다. 

보행 습관도 중요하다. 구부정한 허리를 가졌다면 가슴을 펴고 배를 집어넣은 채 엉덩이를 조이면서 걸어 보자. 팔자걸음이나 발바닥이 먼저 땅에 닿는 뚜벅이 걸음은 피한다.

평소 오래 앉아 있을수록 요통이 많다. 운동량이 부족한 데다 나쁜 자세가 허리에 지속적인 변형을 강요한다. 선 자세보다 앉은 자세가 오히려 척추에 부담을 준다. 앉아 있을 때 등받이는 척추의 보조자다.

기울기는 120도가 적당하고 엉덩이는 등받이에 딱 붙어야 한다. 의자 높이는 앉았을 때 무릎이 엉덩이 높이보다 약간 올라가는 정도가 좋다. 또 팔꿈치를 올려놓을 수 있는 팔 받침대가 있어야 한다.

최 근엔 허리 통증을 개선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주는 보조기구도 나와 있다. 평소 운동 부족인 허리의 근육을 보정해 준다. '마사이 워킹'을 창시한 스위스 인체공학자 칼 뮐러의 작품(매트 kyBounder)으로 바닥에 놓고 맨발로 서 있으면 허리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자세를 바로잡으려고 움직이다 보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미세한 허리근육이 강화된다는 원리다. 잔디나 습지 또는 모래 위를 걷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척추질환자에겐 이런 운동을

▷통증이 없거나 경미할 때

-주 1회 정도 1~2시간 등산(단 경사가 완만한 낮은 산)
-걷기(하루 30분 이상)/ -수영(접영 제외)/ -복근 운동

▷증상이 중한 경우

-수영(특히 배영 30분 정도, 접영 제외)

▷치료 중 삼가야 할 운동

-헬스클럽에서 무거운 기구 사용
-장시간의 러닝 머신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복부 운동
-장시간 앉는 요가나 단전호흡
-허리 근육을 무리하게 흔드는 벨트 마사지기 사용

원포인트 헬스] 헬스 전의 물 한 잔

운동 하면 걷거나 뛰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이런 분들이 헬스장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자. 스트레칭은 허리 몇 번 돌리는 것으로 대신하고 무작정 러닝머신에 오른다. 몸이 워밍하는 시간을 못 참아 속도를 내고, 온몸이 땀에 흠뻑 젖을 때쯤 내려와 샤워장으로 직행한다. 근력운동을 위해 웨이트 기구를 몇 번 들면 그나마 다행이다. ‘시간이 없다’는 것이 이유라고 하지만 같은 시간 운동을 해도 효율을 높이며 부상을 줄이는 것이 오래 운동을 즐기는 길이다.

먼저 헬스장에 들어서면 물을 한 잔 마신다.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혈액 등 체액을 맑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고인이 된 개그맨 김형곤씨의 예처럼 땀으로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혈액이 걸쭉해져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사람에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갈증을 느낀 뒤 수분을 섭취하면 이미 늦다.

다음은 워밍업이다. 몸을 덥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 뒤 본운동에 들어가야 한다. 몸이 따뜻해져야 경직된 근육과 인대·건(힘줄) 등이 유연해진다. 고무줄의 온도를 높이면 쉽게 잘 늘어나는 원리와 같다. 최대심박수(220-나이)의 50∼55% 수준으로 5∼10분가량 한다.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 정도.

이번엔 무산소(근력)운동과 유산소(심폐)운동 중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 기분 내키는 대로 하는 사람이 많지만 근력운동을 먼저 하는 것이 원칙이다.

첫 째 이유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근력운동으로 모든 근육을 자극해 놓으면 러닝머신에서 유산소운동을 할 때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웨이트로 혈액 내 포도당을 소모한 뒤라 유산소운동을 시작하면 곧 지방 분해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근육이 이미 달궈졌고, 유연성이 더해져 몸의 가동성이 높아지는 것도 열량 소모를 극대화한다. 예컨대 복부지방을 빼고 싶다면 복근운동을 먼저 하고 러닝머신에 오르라는 것이다.

둘째는 달리기를 먼저 한 뒤 근력운동을 하면 자칫 근육 손실의 우려가 있다. 러닝머신에서 30분 정도 달리면 글리코겐이 고갈된 상태가 된다. 여기에 강도 높은 근육운동을 하면 에너지 공급을 위해 인체는 단백질을 분해해 사용한다. 지친 상태에서 하는 근력운동은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있던 근육도 사라지게 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셋째는 근력운동 후 쌓인 피로물질(젖산)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젖산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긴다. 특히 젖산은 무산소운동인 근력운동과 같이 산소가 공급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근육운동을 해서 발생한 피로물질은 유산소 운동인 러닝머신으로 해소해 준다. 달리거나 걸으면서 몸을 흔들어 주고 이완시켜 주는 동작이 근육 뭉침과 경직을 풀어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쿨다운이다. 운동을 하다 갑자기 멈추는 것은 달리는 차가 급정차하는 것과 같이 위험하다. 근육의 긴장도와 심장의 부하를 서서히 줄이면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

고마워, 식초

식초를 먹으면 정말 몸이 유연해질까? [본초강목]에 ‘초는 뼈를 무르게 하는 약효가 있다.’는 말이 나온다. 그래서 옛날 곡예사들은 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식초를 먹었다. 수박서리를 하다 귀를 잡혀 끌려오는 아이에게도 식초를 먹게 했다. 입안을 깨끗이 씻으면서 사심까지 쫓아내라는 의미다. 실제로 식초가 구강의 유해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니 나쁜 것을 없애려는 노력만은 같다 할 수 있겠다.

요즘은 대부분 건강을 위해서 식초를 마신다. 얼마 전, 일본에서 건너온 식초건강법은 우리나라에서도 유행처럼 번졌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식초를 마시지 않았다. 60세의 피부를 가진 80대의 식초예찬론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의 말에 따르면 28년간 매 식사 후에 54ml의 식초를 마시니 잔병치레가 없고 피부도 맑고 깨끗해져 젊음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다른 이는 최근 식초와 생수를 1:2로 희석한 것을 하루에 한잔씩 마시는데 덕분에 그간 쌓였던 피로가 없어지고 생기를 찾았다고도 했다. 식품 전문가들의 생생한 체험담이기에 한 귀로 흘릴 순 없었다. 그래, 식초를 마시자.
식초의 영양적 가치는 1953년 노벨상을 수상한 크레브스 박사에 의해 밝혀졌다. 식초가 우리 몸의 영양소 분해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혈액을 약한 알칼리성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쌀밥과 육류 등의 섭취가 잦아서 산성화가 되기 쉬운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특히나 고마운 식품이다. 식초에 들어있는 초산, 아미노산, 사과산, 호박산, 주석산 등을 비롯한 60여종의 유기산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방지하고 동맥을 보호하며 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특히 초산은 밥을 먹고 난 뒤 혈당을 천천히 높여주기 때문에 당뇨병과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식초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심한 근육 운동을 하고 난 뒤에는 목욕물에 식초를 섞어 몸을 담근다. 이는 피로감과 근육통을 유발하는 젖산을 빠르게 분해시켜 체내 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화상이나 상처를 입었을 땐 냉수에 식초를 타서 바른다. 그러면 통증이 사라지고 세포 재생을 도와서 흉터가 남지 않는다. 음식에 식초를 사용하는 것 또한 여러모로 좋다. 식중독균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의 지방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마지막으로 식초1컵에 베이킹소다1작은술을 풀어 분무기에 담아 주방이나 화장실에 뿌리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당신의 얼굴을 보면 어디가 아픈지 알수 있어요

"얼굴은 곧 건강을 비쳐주는 거울이다."
의 사들은 환자를 볼 때 얼굴색, 입술, 혀, 피부 상태 등을 가장 먼저 살펴본다. 이처럼 얼굴을 보면서 몸 상태를 점검하는 진료방법을 망진법(望診法)이라고 한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물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편식을 하거나 자극성이 강한 음식을 즐겨먹으면 세포 집합체인 내장에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내장은 몸이나 얼굴에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켜 이상을 알린다. 이 같은 내용은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야마무라 신이치로 지음ㆍ쌤앤파커스 출판)에 실려 있다.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는 내용을 요약ㆍ소개한다.


◆기미ㆍ주근깨는 당분ㆍ기름 때문에 발생
= 피부를 볼 때 유심히 관찰해야 하는 3가지 포인트가 있다. 바로 피부 상태, 피부색, 기미나 점 등이다. 이는 장기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간 상태가 좋지 않으면 황달이 생겨 눈의 피부색이 노래진다. 신장이 약해지면 피부가 시커멓게 변하며 빈혈이 생기면 입술이 창백해진다. 이마나 콧등, 두피, 손발에 유난히 유분이 많으면 이는 기름을 사용한 요리를 즐겨 먹었거나 지방대사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을 때 나타난다. 동물성 기름이 축적되면 모공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머리나 겨드랑이, 음부 등에서 악취가 난다.
까 칠한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혈액 속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비교적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식사를 조절하지 않으면 동맥경화에 걸릴 수 있다. 이는 심장, 간, 폐, 전립선, 자궁 등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피부가 거칠어질 때는 원인이 주로 변비일 가능성이 있다. 이때는 현미나 채식을 일정 기간 해야 한다. 기미, 주근깨는 단 과자, 과일에 함유돼 있는 당분과 기름 때문에 많이 생긴다. 사마귀나 티눈은 단백질 과잉섭취가 원인이다. 또 사마귀는 위장, 심장, 대장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혀 표면이 붉은 색으로 변하면 병세 진행
= 혀는 혀 색깔과 형태를 가리키는 '설질(舌質)'과 혀 표면에 이끼처럼 얇은 층이 생기는 물질인 '설태(舌苔)'로 나눠 관찰한다. 건강한 혀는 연한 분홍빛을 띠고 있으므로 다른 색을 띨 때는 건강에 적신호라고 할 수 있다.
혀 가 흰색을 띠면 에너지가 부족하고 몸이 차갑다는 것을 뜻한다. 적색을 띠면 심장이나 간장에 열이 있는 것이며 진한 갈색은 몸속 전체에 열이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색은 혈액이 탁한 상태라는 사실을 나타내며 혀가 청색을 띠면 흰색 때보다 한층 더 몸이 차가운 상태다.
혀 모양을 봤을 때 혀가 갈라져 있으면 기름기 많은 음식을 과다 섭취한 상태고 몸을 식히는 채소가 부족해 음의 기운이 약한 상태라는 것을 나타낸다.


◆엄지손가락에 주름 많으면 폐에 이상
= 볼을 보면 폐의 상태를 알 수 있다. 볼이 통통한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폐가 튼튼하며 볼이 홀쪽한 사람은 폐가 약한 편이다. 볼에 세로 주름이 나타나면 생선이나 건제품 또는 염분이 많은 음식을 과잉 섭취했다는 것을 뜻한다. 볼이 건성 피부가 돼 각질이 일어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또 볼에 모세혈관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거나 춥지도 않은데 빨갛게 되면 단 음식이나 과일을 즐겨 먹었거나 염분을 과잉 섭취해 혈액 흐름이 좋지 않게 된 것이다. 폐 상태는 엄지손가락에서도 나타난다. 엄지손가락을 강하게 눌렀을 때 바로 원상복귀되면 상관없는데 쏙 들어간 채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면 폐 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른 손가락에 비해 엄지손가락에 세로ㆍ가로 주름이 많아도 문제다. 폐 기능과 콩팥 기능이 약해져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1) 방광 / 뾰루지가 나면 염분, 지방, 치즈나 버터 등의 유제품을 과잉 섭취해 방광이 병들었다는 신호
2) 대장 / 이마에 윤기가 없고 거칠면 대장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것. 단백질이나 지방, 당분, 과일, 약 등의 과다 섭취가 주요 원인. 설사, 우울증 등도 생김
3) 소장 / 이 부분이 붉은색, 거무스름한 색, 녹색 등으로 변하면 주의. 특히 녹색으로 변하면 소장에 종양이 생기거나 발암물질이 쌓여가고 있다는 신호
4) 비장ㆍ췌장 / 관자놀이에 혈관이 불거지거나 핏줄이 서거나 혹은 뾰루지ㆍ기미가 생긴다면 비장과 췌장이 악화된 상태
5) 간 / 눈이 시리고 쉽게 피로해지거나 눈썹 위에 주름이 깊게 패여 있다면 기름기 많은 음식을 즐겨 먹어 간이 부었거나 혹은 간이 굳어지고 있는 것
6) 비장ㆍ췌장 / 코의 뿌리 부분에 검푸른 선이 나타난다. 특히 비장 상태가 나빠지면 복부팽만감이나 부종을 유발하며 설사를 하게 됨
7) 위 / 콧날의 중심이나 측면이 흰빛을 띠게 되면 위의 기능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 양배추, 익힌 양파, 호박처럼 단맛이 도는 채소와 순무, 우엉, 해초류, 모시조개, 재첩 등을 섭취하면 상태 호전
8) 심장 / 코의 모공이 넓어져 검은 색이 두드러지는 것은 심장이 나빠졌기 때문. 차가운 음식,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액의 점성이 늘고 심장에 무리가 간다. 수족이나 전신에 냉증이 생길 우려도 있음
9) 콩팥 / 눈 밑이 툭 불거진 경우, 눈 밑에 검은 기미가 생긴 경우, 귀의 이륜이 보라색ㆍ노란색ㆍ붉은색 등으로 변한 경우 콩팥에 문제가 생긴 것
10) 기관지 / 콧방울에 점, 뾰루지 등의 변화가 나타난다면 기관지ㆍ폐에 문제 발생
11) 폐 / 볼에 붉은 발진, 세로 주름, 하얀 각질, 기미 등이 나타나면 폐에 이상이 생긴 것. 단 음식, 염분을 과잉 섭취해 혈액의 흐름이 좋지 않게 된 것이 주원인
12) 위 / 윗입술이 마르면 위에 열이 있다는 신호. 점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을 과다 섭취한 경우 생기며 수포는 단 음식이나 과일을 과잉 섭취했을 때 나타남
13) 대장 / 아렛입술이 지나치게 두툼하다면 대장이 늘어져 있는 상태. 변비가 지속되거나 계속 무른 변이 나오게 되고 대장폴립 혹은 대장암에 걸리기 쉬움
14) 생식기 / 턱이나 입 주변에 나는 뾰루지는 방광ㆍ생식기가 보내는 경고신호. 쇠버짐 등의 하얀 반점이 생기면 생식선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있다는 것임



눈밑에 검은기미 끼면 콩팥 검진을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간 더욱 상해
= 간밤에 과음한 뒤 아침에 일어나면 십중팔구 얼굴이 붓는다. 특히 눈 주위가 퉁퉁 붓는데 밤새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활동하는 바람에 몸 전체가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눈 아래 검은 기미가 생겼다면 콩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콩팥은 심장, 폐, 췌장, 간 등 주요 장기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모든 질환은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시작된다. 콩팥 기능이 하락하면 그 증상이 고스란히 얼굴에 나타나며 눈 밑이 툭 불거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저자인 야마무라 신이치로는 간은 '노여움'의 장기라고 말한다.
화 를 자주 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간이 더욱 상하게 된다. 간은 이마 밑 부분과 눈썹 위에 신호를 보내 자신의 상태를 알린다. 이마에 주름이 깊게 패어 있으면 간 상태가 나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간은 △신경이 날카로워지거나 눈이 시릴 때 △햇빛을 보면 눈이 시려 제대로 눈을 뜰 수 없을 때 △경련이나 쥐가 날 때 △손톱에 가로선, 세로선이 나타나고 손톱이 갈라지고 깨지면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콧날ㆍ윗입술 달라지면 위 나빠져
= 위가 나빠지면 콧날이나 윗입술이 달라진다. 콧날의 중심이나 측면이 흰빛을 띠게 되면 위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윗입술은 바깥 부분이 위의 위아래와 식도, 안쪽 부분은 위의 중심부 상태를 보여준다. 각 부분에 변화가 나타나면 그 부분이 해당되는 장기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아 랫입술은 대장과 연결돼 있으며 아랫입술 안쪽은 소장, 주변부는 대장에 해당한다. 입술 오른쪽 가장자리는 십이지장ㆍ간ㆍ담낭, 왼쪽 가장자리는 췌장을 나타낸다. 입술 두께는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조금 더 도톰한 것이 이상적인데 아랫입술이 지나치게 두툼하다면 대장이 늘어져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소장 상태는 이마와 아랫입술에 나타난다. 눈썹과 관자놀이를 포함한 이마는 신경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소장이 나빠지면 뇌에 영향을 미쳐 두뇌질환, 정신병을 앓게 될 가능성이 있다.
소장은 위와 십이지장을 거쳐온 음식물을 받아들여 모아놓고 소화운동으로 영양분을 소화해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유용한 영양분은 흡수하지만 그 나머지 가스는 대장으로 보낸다.

마늘 전성시대… 진짜 효험있나



' 나는 매일 강한 남자로 변하고 있다' '느낌이 확! 옵니다!'…. 매일 볼 수 있는 이 광고의 주인공은 성 기능 상품이 아니라 마늘이다. 종류도 많아 마늘환(丸), 마늘진액, 구운 마늘, 흑마늘, 마늘 캡슐, 마늘막걸리까지 등장했다. 마늘은 진짜 만병통치약일까?

마늘 제품 생산업자들은 "마늘 좋은 건 누구나 다 안다"고 했다. 1999년 뉴욕타임스가 마늘을 '천 년의 최고식물'로 뽑았고 2002년에는 시사주간지 타임이 토마토, 녹차 등과 함께 마늘을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선정했다는 것이다.

주환수 ㈜천호식품 사장은 "마늘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활력을 주지만 만병통치는 아니다"고 했다. 정용문 의성영농조합 영업부장은 "피로회복과 당뇨에 좋지만 '먹으면 어디가 낫는다'라고 짚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 본초강목(本草綱目)'은 마늘을 '대산유독(大蒜有毒) 공옹독(功癰毒)'이라고 했다. 마늘 속에 독이 있으나 고치기 힘든 부스럼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동의보감'에는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해주고 냉기와 풍증을 없앤다'고 기록돼 있다.

마늘의 효과는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알리신은 몸 속의 안 좋은 세균을 죽이고 항산화 작용을 하며 암세포의 성장을 막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48가지 식품 중 마늘의 항암효과가 가장 높다고 밝혔다.

성낙주 남해마늘연구소 소장은 "이집트 피라미드를 만들 때 노예들이 마늘을 먹는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고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마늘을 항생제 개념으로 많이 처방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했다.

임경숙 수원대 교수는 "마늘은 안전성이 증명된 식품"이라며 "평소 먹어오던 것에서 영양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기능을 발견하니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했다. 하지만 마늘에 대한 연구는 현재진행형이다.

어느 정도 먹어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이 개선되는지 명확하지 않다. 정해진 복용량도 없다. 신동빈 한국식품연구원 박사는 "마늘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며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답이 다 다르다"고 했다.

마늘이 독이 되는 사람도 있다. 강한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 빈속에 먹으면 위벽이 헐 수 있다. 너무 많이 먹어도 간에 무리가 온다. 성낙주 소장은 "하루에 마늘 5~6쪽 정도를 권장한다"고 했다.

유건희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교수가 2007년 대한마취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마늘은 지혈(止血)을 담당하는 혈소판 기능을 막아 피가 멈추지 않게 한다. 즉 수술 전 복용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유 교수는 "수술을 앞두고 몸을 챙기려 마늘이나 액기스를 많이 먹는 경우가 있다"며 "대동맥 수술과 같이 피가 많이 나는 수술을 하는 환자들은 생명까지도 위험해 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수술 전과 후 7일 정도는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 연간 마늘 생산량은 35만t이다. 2007년 기준 국민 1인당 6㎏의 마늘을 먹은 셈이다. 이는 1995년(7.5㎏)에 비해 20%가량 준 것이지만 2006년보다는 5.3% 늘어난 수치다.

신 동빈 박사는 "마늘 냄새가 싫다는 일본과 미국사람들도 제약회사를 세워 연구할 만큼 마늘은 기능성 식품으로 1위"라고 했다. 임경숙 교수는 "마늘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모든 성인병에 조금씩 효과가 있다"며 "진시황이 찾던 불로초는 인삼이 아니라 마늘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물만 제대로 마셔라, 만병통치약이 필요없다




물 이 건강에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좋은 건데? 물은 우선 건조해지기 쉬운 목의 점막을 적셔줘 몸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식도를 통해 위로 들어간 물의 일부는 위벽으로 흡수돼 혈관으로 퍼져나가고 나머지는 장으로 흘러가 음식물이 흡수되는 동안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소화기능을 돕는다. 위와 장에서 흡수된 물은 혈관에서 혈액과 만나 전신으로 퍼진다. 이후 1분 뒤엔 머리와 생식기에, 10분 후엔 피부에, 20분 후엔 심장에 도착한다. 혈액의 주성분인 물은 산소와 영양분을 세포에 공급하고 노폐물이나 독성은 몸 밖으로 배출한다. 이렇게 물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 이제 물이 왜 중요한지 알겠지?

어 느 노래 가사처럼 가는 세월을 그 누가 막을 수 있으랴. 노화 자체를 막을 순 없지만 노화 속도를 늦추는 건 가능한 일이다. 큰 돈 드는 일도 아니다. 충분히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 갓 태어난 아기의 수분율은 65%. 반면 노년기엔 수분율이 50% 정도에 불과하다. 결국 신체의 노화란 몸이 가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 나이가 아무리 젊어도 몸에 물이 부족하면, 그 몸은 정상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법. 심한 갈증을 느낀다면 이미 체내 수분이 약 1~2% 부족하다는 경고이다. 겨우 1~2% 정도 모자란다고 무슨 큰일 나겠냐고? 그런 생각하다가 큰코 다친다. 의학계에서는 이런 상태를 급성 탈수 초기 증상으로 여길 정도니까 말이다. 이러한 단순 탈수 증상이 수개월 지속될 경우엔 만성탈수로 이어진다. 만성탈수는 비만, 고혈압, 당뇨, 뇌졸중 같은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심하면 암 발병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의 조사 결과를 보면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물 섭취량을 비교했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대장암 발생률이 낮게 나왔다. 하루 평균 4컵 이상의 물을 마신 환자의 경우 대장암 발생률이 32%에 불과한 반면, 하루에 한 컵의 물도 섭취하지 않은 환자의 대장암 발생률은 무려 84%에 이른다. 여자의 경우 하루 여섯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두 잔 이하 마시는 사람에 비해 45%가 덜 발생하고, 남자의 경우는 32%가 덜 발생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이 이구동성으로 밝히는 비결이 있다. 바로 물 다이어트. 어떻게 물로 살을 뺄 수 있었을까? 몸짱 미인으로 거듭난 가수 옥주현은 하루에 2~3ℓ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마에서 스나이퍼로 변신한 농구선수 현주엽도 물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이른바 ‘현주엽식 생수 다이어트’로 한 달만에 8kg 감량에 성공했다. 몸짱 가수 김종국, 배우 진희경, 김선아, 박솔미, 이영아 등도 모두 비슷한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물 다이어트의 주 내용은 식사 전 물 마시기. 이렇게 하면 공복을 채워 식사량이 줄어든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면 자연히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이러니 다이어트가 잘되는 게 당연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물속 미네랄 영양소만 믿고 연속으로 식사를 거르는 것은 영양실조로 가는 지름길. 그렇게 물만 먹고 사는 것은 깊은 산속 옹달샘에 사는 토끼만의 권한이지 우리가 할 일은 아니다.
흘린 땀을 보충하는 데 물은 그야말로 ‘생명수’이다. 흘린 만큼 보충해주는 것이 필수다. 수분 섭취량은 수분 배출량을 기준으로 따진다. 성인의 경우, 피부로 증발되는 수분량이 0.6ℓ, 땀으로 배설되는 양이 0. 5ℓ , 대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1.4ℓ다. 합산하면 하루 2. 5 ℓ정도의 수분이 빠져나간다. 이 분량의 수분 섭취를 하자면 300cc 일반 맥주잔 분량으로 매일 7~8잔 정도를 마셔야 한다. 약 0.5 ℓ의 수분은 먹는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다. 빠진 만큼 채워주란 얘기다.
주변에 흔한 물이라고 물을 대충 마시지는 않는지. 물을 물로 보지마라. 물 한 컵을 마시더라도 제대로 마시는 게 중요하다. 얼마만큼의 물을, 얼마나 자주, 어떻게 마시는 게 좋을까?
‘찬 물도 급히 마시면 체한다’고 했다.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급하게 마시면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위장에 들어간 물은 혈액 속의 염분을 끌어들여 혈액과 이온농도가 같아진 다음에야 서서히 흡수되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신다고 해서 수분 공급이 더 빨리, 더 많이 이뤄지는 것 은 아니다. 가장 효과적인 섭취 방법은 1일 3회 3분 음수법. 아침 공복, 점심, 저녁때 3회에 걸쳐 물을 한 컵씩 마시되, 3분간의 시간을 두고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것이다. 사이사이 주스나 우유 등을 하나씩 마시면 하루 필요 수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한편 운동을 할 때는 양에 상관없이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수시로 마신다.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하기 10~20분 전에 미리 생수 1컵 정도를 마셔 탈수를 늦추는 것. 갈증을 느끼지 않으면서 충분히 땀을 내는 방법이다. 술이나 커피, 홍차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는 땀 분비를 더 증가시키므로 오히려 좋지 않다. 한편 운동을 하는 이들에 있어 스포츠음료는 필수화되었는데, 이는 긍정적으로 봐도 좋다. 전해질과 포도당이 녹아 있어 단시간 내에 수분 흡수가 이루어 질 뿐 아니라 체내에서 에너지원이 신속히 근육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운동도 하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린 것도 아닌데 수분 보충을 핑계로 스포츠음료를 마시는 것은 오히려 과다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꼴이 된다.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고혈압 환자에게는 더욱 좋지 않다. 
오히려 물을 마시면 몸의 부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몸이 붓는 이유는 물과 소금이 동시에 몸에 차 있기 때문. 결국 관건은 염분기를 낮추는 것이다. 몸에 염분이 많으면 소변도 잘 나오지 않는다. 소변을 통해 고농도로 염분이 빠져 나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체액 중 염분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물을 아끼기 때문이다. 염분이 물에 녹은 상태로 배설될 때 신장을 통과하는데, 이때 물을 적절히 공급해주면 배설이 원활히 이뤄지겠지?
변비가 왜 생기나? 장이 잘 움직이지 않거나 장에서 생긴 변에 물이 충분히 포함되지 못해 생기는 것 아닌가. 그러니 물을 많이 마시면 변이 묽어지고 배변이 수월해지는 건 당연지사. 역시 어른들의 말씀은 틀린 적이 없다니까. 기상 직후 공복에 시원한 물 한잔 마시라고 하지 않던가. 이렇게 하면 식도, 위, 장 등에 신선한 자극을 줘 위장운동이 활발해진다.
흡연의 중독성은 니코틴 때문. 결국 금연의 관건은 체내 니코틴 배출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니코틴 배설이 빨라진다. 이런 생리적인 이유 외에 심리적인 이유에서도 물을 마시는 습관은 금연에서 중요하다. 식후 담배가 금연할 때 가장 큰 유혹 아닌가. 식후 땡으로 담배 한 개비 대신 물병을 입에 가져다 대라. 담배 대신 뭔가 입에 댐으로써 어느 정도 심리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금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의지라는 사실은 두말하면 잔소리!
식사할 때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이 희석돼 소화에 좋지 않다. 위액이 희석되면 음식물중의 세균이 위산에 의해 살균되지 못한 채 그대로 창자로 내려가버린다. 이런 이유로 복통, 설사, 장염 등이 생기기도 한다. <맨즈헬스> 4월호 ‘Fight & Win’에서 박진 한나라당 의원은 ‘밥 따로, 국 따로’의 식사 원칙을 철칙으로 여기며 산다고 하지 않았나. 박 의원의 방법은 식사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 오후 4시에 마시는 것이었다.
설사에 걸렸을 때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 많다. 변비에 걸렸을 때 물을 많이 마시면 도움이 되니까 반대로 설사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인 듯 하다. 그런데 이는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설사할 때 우리 몸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가는지 알았다면 절대 그러진 않았을 텐데. 설사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충분한 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는 일이다. 따뜻한 물에 소금과 설탕을 조금 타서 마시면 좋다. 소금과 설탕은 왜 타냐고? 설사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했으니 그만큼 에너지원을 공급해줘야 하지 않겠는가. 또, 이렇게 해야 물과 무기질이 위와 장에서 더 잘 흡수된다고 한다.
사우나 내의 고온 때문에 찬 물수건이 바로 뜨거운 습포가 돼버린다. 오히려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게 좋다. 마른 수건에 있는 공기가 단열 역할을 해주기 때문. 같은 이치로 머리를 감은 뒤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도 금물이다. 이는 마치 끓는 물에 머리를 삶는 것과 다름없다.
성인 혈액의 85%는 물. 물을 마시면 30초 후 바로 혈액의 일부가 된다. 고로 물을 마시면 빠른 시간 내 혈액의 흐름이 부드러워진다. 이렇게 신진대사가 좋아짐에 따라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돼 감기가 빨리 치료되는 것. 이게 바로 요즘 유행하는 독소제거요법, 즉 디톡스detox란 말씀.

건강 ‘위 건강 ‘위해’ 살 뺀다고? 건강 ‘해야’ 살 빠진.

나이와 성별을 따지지 않는 현대인의 질병, 비만. 오늘날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어버렸다. 술을 많이 드시는 아빠도, 나잇살이 는다고 고민하는 엄마도, 햄버거를 입에 달고 사는 남동생에도 다이어트 걱정이다.

특 히 몸매에 민감한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친구들과 사먹는 길거리 떡볶이의 즐거움을 빼앗기고, 업무 중 마시는 커피 한 잔에도 신경이 쓰이기 마련. 아름다움을 향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크다.

사람들은 “건강해지기 위해 살을 뺀다”고 말한다. 하지만 “건강해져야 살이 빠진다”는 것이 정답. 다이어트의 시작은 체중계 눈금을 낮추는 것이 아니다. 내 몸의 망가진 조절 기능부터 정상으로 만들어야 살 빠지는 소리가 쑥쑥 들리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위해 무턱대고 먹는 양을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는 방법을 택한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장을 비우는 고통까지 감수한다.

이 럴 경우 신체 리듬이 망가지고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지 않는 등, 건강이 나빠지고 요요현상이 나타난다. 요요현상은 잘못된 다이어트의 결과다. 만약 요요현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옳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 '마른비만' C양 이야기


직 장인 C양은 지금까지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다. 바나나, 포도, 초콜릿 같은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체중감량에 좋다는 한약, 주사까지 맞아봤다. 6시 이후에는 저녁도 먹지 않았지만 가끔 시간을 놓칠 때면 집에 가서 폭식을 하곤 했다.

요요는 C를 끊임없이 따라다녔다.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충분한 영양 섭취는 그녀의 건강을 더욱 악화 시켰다.

결국 병원을 찾은 C는 자신이 전형적인 ‘마른비만’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같은 키와 체중을 가진 사람들 보다 근육양이 훨씬 적다는 얘기. 원인은 그동안 반복해온 무리한 다이어트에 있었다. 

□ 건강해야 살이 빠진다 


리 셋클리닉 박용우 원장은 “기초대사량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무리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우리 몸은 생존에 꼭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근육에서 단백질을 빼내게 된다. 즉, 지방뿐 아니라 근육 속의 단백질까지 줄어들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근육 속의 단백질이 줄어들면 근육의 크기 자체가 줄어 기초대사량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그러다 배고픔을 참지 못해 식사량이라도 는다면? 체중은 기다렸다는 듯 ‘가볍게’ 다시 예전 수준으로 돌아온다. 


이 때 늘어나는 체중은 근육이 아닌 지방. 때문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근육이 줄어들고 지방이 늘어 점점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 돼버리는 것이다.

밖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을 위해 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른 척 한다면 독이든 사과를 알고 먹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건강을 ‘위해’ 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몸이 건강 ‘해야’ 살이 빠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3일만에 효과보는 스피드 다이어트 방법

늘 계획 속에 사는 현대인이지만 좀처럼 계획대로 되지 않는 다이어트는 바쁜 일상 탓에 건강을 챙기기 힘든 우리 모두의 과제다. 매번 단단히 마음먹곤 하지만,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변의 여러 요건을 핑계 삼아 포기하기 일쑤. 이런 경우라면 아예 생각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일상 속에서 무리 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스피드 다이어트를 제안한다. 짧은 기간이라 좋고, 무조건 굶지 않아 더 좋다. 작심삼일로 끝나곤 하는 다이어트, 정말 작심한 지 3일만 참으면 된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함께 시간도 충분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 다만 꾸준한 실천이 어려워 매번 포기하게 된다면, 짧은 기간 내에 효과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일단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고 난 후에는 탄력을 받아 건강한 몸매를 관리하는 데까지 도전할 의욕이 생기기 때문이다. 앞으로 소개하는 ‘벌꿀 다이어트’, ‘토마토 다이어트’, ‘양배추수프 다이어트’는 일종의 원푸드 다이어트로, 칼로리 섭취에 제한을 두어 짧은 시간에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채소와 과일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 섬유질과 수분이 많은 채소와 과일은 장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부 독소를 배출시켜 해독 작용을 할 수도 있다. 또 한 가지 음식을 계속 먹으면 식감이 떨어져 총 섭취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그에 따라 음식에 대한 집착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무조건 따라 하기는 금물, 몸 상태 정확히 알아야

우 리 몸은 같은 종류의 음식이 지속적으로 들어올 때 혈당의 변동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흡수와 저장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자연스레 칼로리가 제한된다. 이처럼 한 가지 음식을 계속 먹으면 체중은 빠지지만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영양소의 불균형이 생기거나, 각 음식별로 영양소의 편중에 의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때론 이를 우려해 종합영양제를 권유하는 경우도 있으나, 합성영양제는 음식에 비해 흡수율이 현격히 떨어져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이들은 이런 다이어트를 하면 저혈당 상태가 되거나 인슐린 저항성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무 엇보다 단기간에 맞춰진 다이어트인 만큼 장기간 이어지면 곤란하다. 일상적인 다이어트로 하는 것보다는 식이 조절의 한계에 부딪혔을 때처럼 체중 감량이 잘되지 않는 정체기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효과를 본 이후에 반복적으로 실행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감량 후 관리가 관건

다 이어트는 장기간 지속적인 체중 감량과 유지가 가능하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하며, 근본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바른체한의원 김강식 원장은 스피드 다이어트는 응급처치에 해당하므로 다이어트 시작과 함께 근본적인 치료법과 관리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방법들은 일시적인 체중 감량은 가능해도 장기적, 지속적으로 할 수 없으며, 근본적으로 습관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러한 방법에만 의존할 경우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기가 더욱 어려울 수 있으니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이어트 후에 흔히 발생하는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방법, 건강에 무리가 없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한국인이 가장 손쉽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세 끼 밥을 먹는 것입니다. 藍?밥과 다양한 반찬을 먹음으로써 영양 공급이 원활해집니다.

흔히 밥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밥의 복합 탄수화물은 두뇌 활동과 에너지 대사의 기본 물질이 되면서도 단순당처럼 혈당이 과도하게 변화하거나 지방 축적이 많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목적이나 이유로 스피드 다이어트를 했다면, 이후에 체중을 유지하는 데는 밥 위주의 한식이 가장 좋습니다. 아울러 살찌기 쉬운 단음식이나 튀긴 음식, 청량음료, 인스턴트식품 등을 삼가고, 일상 속에서 운동을 생활화하여 에너지를 소모시켜야 합니다.”

스피드 다이어트는 ‘짧은 기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때문에 과도하게 해 무리할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본인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추후 관리에 신경 써야 함을 잊지 말 것.

1. 3일 코스 벌꿀 다이어트
단식 효과 노리는 초저열량식

벌 꿀 다이어트는 단식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식을 하면 혈당이 과도하게 떨어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며 이후에 식욕이 상승하는 부작용이 있는데, 벌꿀의 과당과 당분으로 저혈당과 식욕 상승을 막는 것. 칼로리상으로는 초저열량식이에 해당한다.

벌 꿀은 포도당과 과당 등이 주성분으로 100g당 350kcal에 가까운 열량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 중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피로 해소를 도와준다. 또한 벌꿀의 항염증, 항균 작용은 각종 염증성 질환을 앓거나 장에 문제가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벌 꿀 다이어트는 벌꿀을 더운 물이나 허브티에 타서 원하는 만큼 마시는 것이다. 1~3일간 벌꿀을 탄 물을 마시는데, 이때 밥이나 고기, 채소 따위의 일반적인 식사는 전혀 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 매일 혹사당하던 장을 쉬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벌꿀 다이어트는 3일간 계속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다이어트 경험이 없고 식사를 일체 안 하는 것이 불안하면 1~2일간만 해도 된다. 주로 주말에 하는 것이 편하다.

3 일 코스 외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식사량을 조절하고 싶은 이라면 하루에 한 끼는 밥 대신 꿀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일찍 출근하는 사람은 아침을, 밤에 약속이 많은 사람은 점심을 벌꿀로 대체해볼 것. 하루 한 끼만 벌꿀 다이어트를 한다면 2~6개월 정도 장기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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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컵에 가득 담은 더운 물이나 차에 벌꿀 1~2큰술(10~20g)을 탄다. 이 꿀물을 아침, 점심, 저녁에 식사 대신 마시면 된다. 다이어트 기간 중 벌꿀의 양은 하루 150~200g까지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한 가지 차만 계속 마시면 물릴 수 있으니 수시로 차의 종류를 바꾸는 것도 좋다. 단, 카페인이나 탄닌이 함유된 커피, 홍차, 녹차 등은 예민해진 위장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 식사시간 이외에도 피로를 느낀다거나 배가 고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는 수시로 벌꿀을 먹을 것. 차와 벌꿀의 양은 개인 컨디션이나 기호에 따라 맞추면 된다.

tip

당뇨병 환자는 피하라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벌꿀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 벌꿀의 당분으로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 좋지 않다. 또 벌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피한다. 평소 벌꿀을 자주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처음 소량을 먹어보고 관찰해가며 천천히 도전하라.

변 비약은 잠시 끊어라 평소 변비약을 복용하는 사람이라면 일단 식사나 약을 모두 끊어서 위장이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다이어트 중에는 단단한 음식을 먹지 않으므로 대변이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다. 변비가 심했던 사람도 다이어트 후 다시 음식을 먹게 되면 장이 활발하게 움직여서 배변이 잘된다. 또한 벌꿀 자체에도 장의 연동 운동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장의 기능이 회복되면서 변비가 해소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장에 휴식을 주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장무력증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장이 더 무력해지거나 민감해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 벌꿀 다이어트와 같은 ‘반 단식’을 할 때는 혈액을 정화시키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붓는 사람은 수분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에 여분의 수분이 쌓이는 체질이라고 봐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억지로 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본인이 마시고 싶을 때 마시는 융통성을 발휘하자.

미음과 죽을 통해 일상식으로 돌아가라 벌꿀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후 일반식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식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때는 미음이나 죽처럼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직후의 위장은 유아의 위장처럼 민감한 상태이므로, 갑자기 평상시대로 음식을 먹으면 자극이 너무 강해서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전에 비해 위장이 줄어들어 적은 양을 먹게 될 것이다.

2. 3일 코스 토마토 다이어트
변비까지 고치며 2~3kg 감량

우 리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토마토는 만병통치약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그 쓰임새가 많다. 토마토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각종 비타민 성분이 들어 있어 몸을 젊게 해주고, 골다공증도 예방해준다. 이외에도 혈전을 막는 작용이 있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꼭 다이어트를 하지 않더라도 매일 아침 공복시 신선한 토마토를 한두 개씩 꾸준히 먹으면 서서히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로 조리할 필요가 없고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간편한데다, 단식과는 달리 먹으면서 할 수 있기에 흔히 선호되는 과일 다이어트. 이 중에서도 토마토는 많이 먹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어 일반 다이어트보다 덜 힘들다.

저열량 고섬유질을 섭취하는 초저열량식이인 토마토 다이어트를 하면 칼로리 제한으로 일시적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또한 토마토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이 장운동을 자극하여 변비 완화 및 각종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이 된다.

기 본적으로 3일간 토마토만 먹고 4일째부터는 일반식으로 돌아가는 방법으로 2~3kg 감량할 수 있다. 3일간 세 끼 모두 토마토만 먹는데, 이때 생으로 먹을 수도 있고, 기호에 따라 소금을 살짝 뿌려 먹거나 얼려 먹는 등 응용해볼 수도 있다. 또한 각자의 상황에 맞춰 한 끼만 토마토를 먹거나, 식전에 토마토를 먹고 대신 다이어트 기간을 늘리는 등의 절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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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토마토만 먹는 방법

가 장 노력이 필요한 방법이다. 매 끼니를 토마토로 때우는 것으로, 영양적인 요소를 고려해 3일간만 실행하도록 한다. 식사시간 외에도 배고플 때마다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무방하다. 소금을 뿌려 먹는 것은 괜찮지만, 설탕은 금하는 게 좋다.

아침에만 토마토를 먹는 방법

아 침에만 토마토를 양껏 먹고 점심, 저녁은 일반 식사를 하는 방법으로, 짧은 기간 동안에 효과를 보기는 힘들지만 대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아침에는 토마토를 양껏 먹어 배를 채우고, 점심과 저녁에는 평상시처럼 먹는 대신 양을 조금씩 줄이면 된다.

식사 전에 토마토 1개씩 먹는 방법

이 역시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것은 힘들지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므로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다. 토마토는 쉽게 포만감을 주기에 자연히 식사량이 줄어들어 비교적 서서히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식사량이 많은 남성들도 도전해볼 만하다.

tip

· 토마토만 먹는 것은 단기간에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영양이 불균형해지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때문에 식사 전에 토마토를 먹어 식사량을 줄이는 식으로 절충하거나, 완전 토마토 다이어트를 할 경우에는 3일 이상 계속하지 않도록 한다.

·정상 체중이거나 마른 비만에 해당하는 사람이 토마토 다이어트를 하면 단백질이 부족해져 근육이 줄어들고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피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밥을 먹으면서 하는 것이 좋다.

·요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단기간만 하되, 다이어트가 끝난 뒤에는 흰죽이나 미음 등을 섭취하는 보식 기간을 갖는 것이 좋다.

3. 7일 코스 양배추수프 다이어트
‘섹스 앤 더 시티’에도 나온클래식요법


다 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사랑받는 양배추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무기질이 풍부하다. 비타민A, B, C와 칼륨,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위암, 대장암, 폐암을 예방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무엇보다 열량이 적어 포만감을 느낄 때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다.

이 같은 양배추를 활용한 양배추수프 다이어트는, 심장외과에서 수술을 앞두고 안전하고 빠르게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사용되어왔다. 7일간 정해진 식단에 따라 행해지는데,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먹어도 되는 것이 장점. 빠르게 지방을 연소시키고 체내의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내려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규칙대로만 정확하게 다이어트를 한다면 일주일에 5kg 감량도 가능하다고 한다.

체 중을 조금만 줄이고 싶다거나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할 목적이라면 3일도 충분한 기간이다. 이 다이어트 역시 장기간 지속하면 신체에 무리가 간다.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몸무게의 변화가 심해지며, 요요 현상이 나타나니 주의할 것. 또한 양배추의 ‘치오옥사졸리딘’ 성분은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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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수프 만드는 법

양배추 1/2통, 셀러리 1대, 피망 2개, 양파 3개, 토마토 4개, 생닭, 카레가루를 준비한다. 닭을 우려낸 국물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채소들을 넣고 끓인다(닭 육수 대신 간편하게 치킨스톡을 활용해도 무방하다).

1일 수프와 과일(바나나 제외)을 먹는 날. 과일 대신 과일주스도 가능하며, 중간중간 허기를 느낄 때 수프를 먹는다.

2일 수프와 채소를 먹는 날. 포만감이 들 때까지 수프에 다른 채소를 넣어 먹어도 좋다(콘이나 스위트콘은 제외). 채소는 날것이나 삶은 것 모두 무방하나, 버터나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3일 수프와 과일, 채소를 먹는 날. 꾸준히 실천하면 3일째쯤 몸무게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4일 수프와 바나나를 먹는 날. 무지방우유 500cc와 다량의 물도 함께 섭취한다.

5일 쇠고기와 토마토를 먹는 날. 350∼700g의 쇠고기(또는 닭고기, 생선)와 토마토를 섭취한다. 수프도 최소 한 번은 먹을 것.

6일 쇠고기와 채소를 먹는 날. 스테이크를 몇 조각 꼭 먹고, 수프도 최소 한 번은 먹는 것이 좋다.

7일 현미밥, 채소, 감미료가 들어 있지 않은 과일주스를 먹는 날. 짜인 식단 안에서 먹고 싶을 만큼 먹고, 수프도 최소 한 번은 먹을 것.

처 음에 과일과 채소와 함께 먹으면 다량의 섬유질이 공급되어 장운동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그 다음 바나나를 먹으면 바나나에 다량 들어 있는 칼륨이 부종을 빼주고 근육의 긴장을 높여 이후에 육류(단백질)를 섭취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바나나는 당분이 많아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 다음 육류 등으로 단백질을 공급하여 부족한 영양소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정상식에 가까운 식사를 하여 일상 식사에 적응하도록 한다. 이 같이 정해진 순서는 꼭 지키는 것이 좋은데, 다이어트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기 때문.

tip

·양배추수프는 점심과 저녁에, 그리고 중간중간 먹고 싶은 만큼 얼마든지 먹어도 좋다.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데워 먹는다. 이 다이어트를 할 경우, 공복감에 시달릴 염려는 없다.

·수프를 만들 때 올리브유를 첨가해보자. 올리브유에 들어 있는 필수지방산은 비타민만큼 유익하다. 필수지방산이 없으면 신체는 날씬해지는 호르몬을 분비하지 못한다.

·7일간 꾸준히 실행하는 게 무리인 이들은 격일로 양배추수프를 먹어보자. 수프를 먹지 않는 날에는 다른 식품을 섭취하며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

이색다이어트

아침 대신 저녁을 많이 먹어라?
살도 빼고 건강도 살리는 소식 다이어트

일 반적으로 많은 이들이 아침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으면 건강을 해친다며 억지로라도 아침을 꼭 먹으라고 권한다. 하지만 몸의 기관들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침에 무리하게 아침을 먹으면 다른 기관이나 장기 쪽으로 혈액이 많이 공급되지 못해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이론도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복부비만이나 생활습관병은 많이 먹어 생기는 것들이다. 평소에 조금 모자란 듯 먹어 공복감이 느껴지는 상태로 지내면 현대인들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일본에서 ‘소식 건강법’으로 유명한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최근 책 ‘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살림Life)를 통해 소식 다이어트로 챙기는 건강법을 알아보자.

장수와 노화 방지가 가능하다

1935 년 매케이 박사가 “저영양이 동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종양 발생을 억제한다”고 발표한 이래 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칼로리를 30~40%로 제한한 동물의 수명은 자유섭식 동물보다 훨씬 길며, 암 등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질환의 발병 시기나 생체 기능 저하 시기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발표되었다고 한다.

피부가 젊어진다

단식하면 피부가 몰라보게 젊어지며 주름도 사라지고 주근깨, 발진, 여드름도 사라진다. 이러한 피부 개선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몸 전체의 건강함을 보여줄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젊어 보이게 한다.

암 예방과 재발 방지가 가능하다

일 본 오사카부립대학의 나가노 요시히사 교수 등은 쥐를 이용해 ‘소식’이 암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먹는 것을 제한한 쥐들은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터페론 양이 두 배로 늘었고, 면역세포인 T세포(림프구의 일종)의 양도 두 배 정도 많았다. 인간이 암에 걸렸을 때 식욕이 없어지는 것 또한 면역력을 높여서 암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려는 인체 반응이라고 한다.

면역력을 높인다

배 부르게 먹고 마시면 음식물에 들어 있는 영양소가 위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중 영양 상태가 좋아지는데 이때 영양소를 잔뜩 먹은 백혈구도 배가 불러 외부에서 미균이나 암세포가 발생해도 먹으려고 하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진다. 거꾸로 공복일 때는 백혈구가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미균이나 암세포 등을 먹고 처리하는 능력, 즉 면역력이 증강된다.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나 이가 들수록 심장이나 동맥의 벽이 두꺼워져 탄력성이 떨어지고, 심장의 확장기 활동이 저하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저칼로리식을 계속한 사람들은 심장 벽의 탄력성이 높고, 같은 연배의 사람들보다 확장기 기능이 15세나 젊다. 따라서 각종 생선, 과일, 채소, 보리, 올리브유 등을 중심으로 먹고 정제식품이나 가공식품, 캔 음료수, 디저트, 흰 빵 등은 거의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이시하라식 기본 식사법
하루 두 끼 혹은 한 끼를 먹어라!

이 시하라 유미 박사는 소식을 실천하려면 “지금까지 하루 세 끼 먹던 식사를 갑자기 한 끼로 줄여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먼저 아침에는 ‘당근과 사과주스 한두 잔’, 점심에는 ‘메밀국수’로 먹고 오히려 저녁에는 ‘뭐든지 먹어도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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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당근·사과주스 2.5컵(당근 2개+사과 1개)
점심 메밀국수(나중에는 당근·사과주스 3컵)
저녁 흰쌀밥 반 공기 조금 넘는 양(가능한 한 검은깨소금 첨가), 매실장아찌 2쪽, 간 무, 생선 작은 종지 하나, 된장국(미역과 두부 첨가) 한 그릇
(실천하는 동안 공복감을 참기 어려우면 흑사탕 한두 개를 먹거나 흑설탕을 넣은 생강홍차를 한 잔 마신다.)